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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통상교섭본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중견기업위원회에 참석,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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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제통상대응전략' 강연하는 정인교 통상본부장
윤동주기자
입력2025.04.17 08:16
수정2025.04.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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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현장 르포 '쿵' 하는 소리를 내며 작동하는 육중한 프레스 기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 대형 설비 앞에서 재빠른 몸놀림으로 작업 중인 신송남씨는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옆 사람의 말소리마저 집어삼킬 만큼 커다란 굉음을 내뿜으며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찍어내는 이 설비 앞에서 방심은 곧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찾아간 경기도 시화공단 내 정일산업 공장에서 처음 마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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