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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색 니트 입은 이재명…이순신 동상 앞에 선 안철수[출마선언 분석]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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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패션 등으로 본 메시지
정치인들 특유 이미지 전쟁

편집자주'6·3 대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이다. 주요 대선주자들은 연이은 출마선언을 통해 도전의 각오, 국정 청사진 등을 제시했다. 출마선언에 담긴 그들의 메시지 내용과 출사표의 콘셉트, 대선 예비후보로서의 첫 공식행보를 3회에 걸쳐 분석해 본다.
베이지색 니트 입은 이재명…이순신 동상 앞에 선 안철수[출마선언 분석]② 이재명 대표 대선 출마선언 영상. 이재명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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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대선주자의 옷차림과 출마 장소는 그 자체로 정치 메시지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입었던 '베이지색 니트'가 대표적인 예다. 포근한 느낌의 베이지색 니트를 입은 채 나무 책상을 배경으로 하고 앉아 출마의 변을 밝힌 것은 '부드러운 이재명'으로 다가서려는 포석이라는 평가다.

베이지색 니트 입은 이재명…이순신 동상 앞에 선 안철수[출마선언 분석]②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왼쪽부터),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서약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반면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했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경우, 선명한 색감의 남색 정장 슈트와 넥타이를 착용한 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젊으면서도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대선 출마 기자회견 장소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선택하며 '경제·정책통'의 면모를 강조했다. 트럼프 정부의 자동차 부품 관세 부과 조치 대응을 위해 미국 미시간주로 출장길에 올랐다.

베이지색 니트 입은 이재명…이순신 동상 앞에 선 안철수[출마선언 분석]②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의 도심의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버건디(진홍색) 넥타이를 매고 연단에 올랐다. 연단을 장식한 팻말의 '국민통합'은 파란색, '시대교체'는 빨간색으로 써 화합을 강조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선 출마 선언에서 붉은 계열 넥타이를 매 정체성을 드러냈다. 붉은색 배경 패널에 흰색 글씨로 출마 선언을 알리며 보수 후보임을 강조했다.

베이지색 니트 입은 이재명…이순신 동상 앞에 선 안철수[출마선언 분석]②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0일 국회 분수대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식 장소로 국회 분수 광장을 선택한 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의원 18명을 이끌고 계엄해제촉구안 통과를 이끌었던 모습을 상기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베이지색 니트 입은 이재명…이순신 동상 앞에 선 안철수[출마선언 분석]②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내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청년 간담회를 열기 앞서 주문한 음식을 들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5선 의원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본관 계단 앞 출마 선언식에서 초록색 재킷을 입고 연단에 올랐다. 2019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시절에도 초록색 재킷을 입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바 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선 명당으로 여겨지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출마 선언을 진행했다. 임진왜란 당시 낙심한 류성룡 선생에게 이순신 장군이 적어준 글귀 '재조산하(再造山河, 나라를 다시 만들다)'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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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색 니트 입은 이재명…이순신 동상 앞에 선 안철수[출마선언 분석]②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헌정 역사상 가장 나이가 어린 대선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는 옷차림부터 선거사무실 벽면까지 온통 개혁신당 상징색인 오렌지색으로 갈아입으며 젊은 후보의 특성을 살렸다.

베이지색 니트 입은 이재명…이순신 동상 앞에 선 안철수[출마선언 분석]②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서초구 후보 선거사무소의 내부 벽면을 페인트칠을 하는 '강남 캠프, 오렌지로 컬러링' 행사를 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 캠프 제공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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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대선이 본격화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창 경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를 결정하고,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27일 후보를 결정한다. 대선주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기 위해 ①대선주자와 종교 ②대선주자와 병역에 이어 ③대선주자와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가 대선주자들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대선 후보들의 재산은 대부분 아파트와 예금으로 구성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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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제정 8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안이 통과됐다. 업계는 보험사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보험사기 규모 역대 최대'. 법과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신호다. 전문가들은 보험사기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각 기관이 따로 움직이는 현행 구조로는 효율적 대응이 어렵고 보험사기 예방력과 수사력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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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보험사기 사건의 중심에는 보험설계사, 의료인, 정비업자 등 '전문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전문지식과 현행법, 보험계약의 약한 고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부당이득을 챙겼다. 허위 진단서 작성, 가짜 사고 조작, 과장 청구 등 다양한 수법으로 보험사와 수사기관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전문인을 겨냥한 제재와 처벌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사기→낮은 처벌→재범이라는 악순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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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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