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6곳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시장성을 높일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분야별 최대 2억원씩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 AI 로봇(안내·돌봄, 인식, 가사 지원 등) ▲ AI 제조(생산공정 최적화, 자율주행 물류, AI 기반 반도체 공정 등) ▲ AI 바이오·헬스케어(원격 진료, 건강 모니터링, 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등) ▲ 기타 자유분야(교통, 재난안전, 생활편의, 사이버보안)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AI 관련 중소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전자우편(jkna0219@gbsa.or.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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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실증 지원사업은 기술력을 갖추고도 실증기회를 얻지 못한 기업에 현장 적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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