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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 간다…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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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민주당 예비후보자 등록일
이재명·김경수·김동연 접수 완료
16일부터 대선 경선 모드 전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면서 민주당 경선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까지 3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경선에 앞서 이 대표와 김 전 지사는 민주주의와 헌정 수호를, 김 지사는 경제를 키워드로 강조했다.


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 간다…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 완료(종합)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4.11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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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 전 대표 캠프의 이해식 비서실장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를 방문해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이 비서실장은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경선은 공정한 경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선, 민주주의와 헌정 수호를 다짐하는 경선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를 직접 제출했다. 그는 후보 등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 아니고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다)"이라며 "오로지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선 키워드로 '경제'를 강조했다. 그는 "당당하고 정직한 경제통이 될 것"이라며 "경제의 시간은 정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추가경정예산(추경) 12조원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봐서 최소 30조원에서 50조원까지의 추경을 정치권과 정부에서 처리해주길 이 자릴 빌려 간곡한 당부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 간다…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 완료(종합) 연합뉴스

이날 오전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한 김 전 지사는 "이번 경선은 계엄과 내란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한 경선이 돼야 한다"며 "이번 탄핵을 통해 헌정을 지켜낸 헌정 수호 세력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으는 빛의 연정을 통해서만 대선 승리를 통해 들어설 민주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빛의 연정'을 이야기한 김 전 지사는 국민의힘과의 협치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힘이) 내란 세력과 결별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우선적 과제"라며 "윤석열 보유정당이라는 이름표를 가지고 있고 내란 세력과 동거하는 정당으로서는 빛의 연정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 간다…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 완료(종합) 연합뉴스

김두관 전 의원은 전날 경선 룰이 후보자들과 협의 없이 확정됐다는 점을 비판하며 경선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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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선 후보자들은 16일 공정선거 협약식을 시작으로 16~19일 1차 순회경선(충청권), 17~20일 2차 순회경선(영남권), 오는 23~26일 3차 순회경선(호남권), 24~27일 4차 순회경선(호남권)에 나선다. 최종 대선 후보는 27일 확정되며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해 결선 투표를 진행해야 할 경우 다음 달 1일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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