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책 한 모금]반도체 패권 전쟁, TSMC가 산업 규칙 만든다

시계아이콘02분 0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편집자주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TSMC의 전 CEO인 모리스 창과 함께 설립한 디지타임즈(DIGITIMES)의 대표이자 40년 경력의 글로벌 ICT 산업 분석가인 콜리 황은 TSMC가 세계 반도체 산업의 규칙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도체가 지정학의 핵심 무기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자체에 집중할 때, TSMC는 산업의 규칙을 만들며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반도체 생태계에서 애플, 엔비디아, 구글,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은 TSMC의 영향력 안에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미국은 중국을 제재하며 자국 중심의 공급망 조성을 시도할테지만, 그럼에도 중국은 자체 기술 마련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견한다. 그 안에서 대만은 첨단 기술 생태계 주도권을 쥐고 존재 가치를 부각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반면 한국은 더이상 삼성만으로 반도체 미래를 설계하기 어렵다며, TSMC 따라잡기'가 아닌 'TSMC와 함께 서기 위한' 전략적 협력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AD

[책 한 모금]반도체 패권 전쟁, TSMC가 산업 규칙 만든다
AD

TSMC는 우월한 기술력, 과감한 자본 투자,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다수의 거대 기술 기업들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균형 잡힌 수급 시스템이 붕괴되어 글로벌 산업 혼란이 발생하면 가장 큰 피해자는 엔비디아,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구글, 메타와 같은 미국의 기술 기업이 될 것입니다. 옥석구분은 상인의 셈법일 수 없으며 쥐어짜야 나오는 이익은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가치는 '누가 게임의 규칙을 정하느냐'에 있습니다. <17쪽>

2024년까지 TSMC는 13개의 12인치 웨이퍼 팹, 9개의 6인치 및 8인치 팹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에 더하여 OSAT 기능을 갖출 공장 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 세계에 최소 10개의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 공장들은 다양한 공정 요구 사항을 가진 528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모든 이들을 위한 파운드리가 되겠습니다"가 TSMC의 모토입니다. 7만 6,000명의 TSMC 직원들은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킴으로써 업계에 무해한 파트너임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53~54쪽>

삼성전자 경계현 사장이 대만을 공식 방문했을 당시, 저는 한국 산업 전문가로서 타이베이의 만다린 호텔에서 그와 의미 있는 조찬 회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985년 한국 전담 산업 연구원으로서 대만에 부임한 이후 40년에 걸쳐 저는 한국 전자 산업의 발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해 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오명, 배순훈, 진대제 등 세 명의 한국 과학기술부 장관들과 여러 차례 만났으며, 삼성의 고위 임원진인 이준우, 진대제, 영손, 그리고 경계현 사장이 대만을 방문할 때마다 비공식적인 교류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126쪽>

여러 세대에 걸친 조상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동서양의 문화와 무역 교류의 중심지로 발전해왔습니다. 대만의 자손으로서 저는 대만을 번영하고 부유한 '하늘이 보우하는 섬'으로 만든 선천적 장점과 후천적 노력의 결합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세계 첨단 칩, 서버, 노트북의 80% 이상이 대만 제조업체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전원 공급 장치, 커넥터, 인쇄 회로 기판, 전자 회로 등 IT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대만 기업인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12쪽>

중국은 주변 각국에 중국이 독자적으로 정한 게임의 규칙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지만, 정작 국제적 틀을 끊임없이 깨뜨리고 있는 중국 자신은 보편적인 국제 규범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대변인이 "중국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하지만 모든 것은 반드시 객관적으로 검증되어야 한다"라고 신중하게 말한 것도 바로 이러한 중국의 이중적 태도 때문입니다. <269쪽>

중국은 산유국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화폐와 전자 거래를 통해 자국 통화의 양상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화폐는 양날의 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안화가 디지털화되면 중국은 위안화의 흐름을 추적하여 중국인들이 자유롭게 해외로 돈을 밀반출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새로 취임한 트럼프 행정부는 필연적으로 미국 달러를 무기로 사용할 것이며, 미국 달러를 포기하는 국가는 미국 정부의 강력한 압력에 직면해야 할 것입니다. <313쪽>

TSMC와 트럼프 이펙트 : 대격변 예고 | 콜리 황 지음 | 이철 옮김 | 경이로움 | 360쪽 | 3만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4.2510:33
     김동연 "진정성이 강점…끼니걱정 '소년가장 삶' 이력 봐달라"
    김동연 "진정성이 강점…끼니걱정 '소년가장 삶' 이력 봐달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이력을 봐달라. 끼니 걱정하는 소년 가장이 여기 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4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 나선 모든 후보 가운데) 대한민국 앞날을 위해 가장 '진정성' 있게 느끼고 있는 것, 진정성이야말로 내 자산이자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쌓아온 외교·경제전문가답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

  • 25.04.2413:45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홍준표 "내가 '빅1'되면 대선 판도 바뀐다"

    "새로운 나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

  • 25.04.2410:40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
    홍준표 "'빅1'되면 판도 바뀐다…선진대국이 마지막 소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건국 시대와 조국 근대화 시대, 민주화 시대를 지나 선진대국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마지막 정치적 소임"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경선을 통해 '빅1(대선 최종 후보)'이 되면 본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와

  • 25.04.2313:51
    김경수 "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김경수 "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통합의 리더십이 내 경쟁력"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을 꿈꾸는 다른 경쟁자와 비교할 때 "한국 현실에 맞게 국민통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압도적인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경선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9시, 영남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상경한 뒤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

  • 25.04.2313:22
    김경수 "통합 리더십 강점…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김경수 "통합 리더십 강점…압도적 정권교체 가능한 경선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을 꿈꾸는 다른 경쟁자와 비교할 때 "한국 현실에 맞게 국민통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지사는 "압도적인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경선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일 오후 9시, 영남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상경한 뒤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대

  • 25.04.2514:35
    1만원짜리 '여행보험'으로 보험금 100만원 타낸 사기꾼
    1만원짜리 '여행보험'으로 보험금 100만원 타낸 사기꾼

    특별 기획 <그들은 이렇게 속였다>②-⑶여행·골프·용종까지…일상을 파고든 보험사기여행자보험 '휴대품손해'·골프보험 '홀인원' 지급보험금 급증 보험사기는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조직형 범죄나 피해액이 큰 건 위주로 수사·보도되는 탓에 단발성 소액 사기는 건수와 비교해 노출 빈도가 낮다. 이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큰 죄책감 없이 보험사기가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 25.04.2506:20
    "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
    "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

    "공격수 구함. 자차 보유, 종합보험, 확실한 분만."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액 알바'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텔레그램을 통해 기자는 A씨에게 연락했다. A씨는 자동차 고의 충돌 사고를 일으키는 이른바 '보험빵' 알바를 은밀히 모집하고 있었다. 그가 원하는 공격수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짜고 치는 가피공모 사기의 가해자 역할이다. A씨는 차종·나이·보험사를 가장 처음 물었다. "K5·28세·캐롯손해보험"이

  • 25.04.2506:20
    "필리핀서 가방 도난 당했어요" 100만원 여행자보험 청구인의 진실
    "필리핀서 가방 도난 당했어요" 100만원 여행자보험 청구인의 진실

    보험사기는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조직형 범죄나 피해액이 큰 건 위주로 수사·보도되는 탓에 단발성 소액 사기는 건수와 비교해 노출 빈도가 낮다. 이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큰 죄책감 없이 보험사기가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여행자보험 '휴대품손해' 지급액 100억원 육박…건수도 전년比 87.3%↑여행자보험이 대표적이다. 여행자보험은 1일 1만원 내외의 단기보험인 데다 도난·파손 여부를 보험사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는

  • 25.04.2406:20
    암 완치 판정받고도 4시간 통원…병원·환자 짜고 보험금 1억5000만원 타냈다
    암 완치 판정받고도 4시간 통원…병원·환자 짜고 보험금 1억5000만원 타냈다

    아시아경제는 '허위 진단서와 짜맞춘 진료'라는 보험사기의 실체를 추적했다. '병원'과 '환자'가 손잡고 꾸며낸 가짜 치료, 나눠 찍은 영수증, 부풀려 청구된 실손보험금. 환자는 암을 핑계 삼아 왕복 4시간 거리를 통원하고, 의사는 비염수술을 권하며 수술 하루 치료를 며칠로 나눠 청구했다. 단독 취재한 A손해보험사의 이 같은 사례는 '진료는 쇼, 진단서는 연출'이라는 적나라한 현실의 민낯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2021년 A

  • 25.04.2406:20
    영월 산골서 마이바흐로 미행하다 쾅…가해자는 피해자 여친 남동생이었다
    영월 산골서 마이바흐로 미행하다 쾅…가해자는 피해자 여친 남동생이었다

    아시아경제는 '짜인 각본처럼 설계된 교통사고'의 실체를 추적해왔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짜고 치는 보험사기, 탐정까지 등장한 미심쩍은 사고들, 드러난 관계 속에서 나타난 반전의 고리들. '교통사고'라는 외피 속에 감춰진 보험사기의 민낯을 파헤쳤다. 단독 취재한 영월 산골 사고 역시 그 연장선에 있었다. "피해차주 진술과 현장이 너무 안맞아서 이거 좀 수상한데요. 근데 이 사람 탐정이라는데요?" 지난 2월14일 H보험사에

  • 25.04.2207:20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편집자주대선이 본격화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창 경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를 결정하고,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27일 후보를 결정한다. 대선주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기 위해 ①대선주자와 종교 ②대선주자와 병역에 이어 ③대선주자와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가 대선주자들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대선 후보들의 재산은 대부분 아파트와 예금으로 구성돼 있었다

  • 25.04.2107:20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성장과 통합' 상임공동대표가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 대표는 "시장 원리를 거스르면 목표 달성도 못 하고 부작용만 커진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자력은 꼭 필요하다. 가급적 빨리 신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연공서열제를 개혁해야 정년

  • 25.04.1807:39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희망과 대안 포럼' 이사장이기도 한 양 전 의원은 "정권 교체가 중요하다"며 "제3세력 태동 가능성은 사그라들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누가 정권을 잡든 대선 이후 경제적 불평등 등에 대한 깊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

  • 25.04.1308:00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조만간 정부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머스크도 떠날 시점이 올 것이다. 아마 몇 달 후가 될 것 같다"라고 발언하면서 머스크의 조기 사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머스크가 이탈리아 극

  • 25.04.1207:00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초기 고전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며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앞세운 러시아군의 반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후퇴를 거듭하면서 자국 국경 방어에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전환됐다. 초기에는 무인기(드론)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던 북한군이 짧은기간 내에 드론 대응 전술을 익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