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6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22일부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이며,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방법과 생활 수칙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로션 만들기, 한방 샴푸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정읍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시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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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을 넘어서 삶의 질을 저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며 "특히 영유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향후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결막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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