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 100명 투입, 첩보 수집 강화
충남경찰청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 대비를 위한 24시간 수사상황실을 가동한다.
9일 경찰에 따르면 15개 시·군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한 뒤 전담팀 100명을 투입해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 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 소셜미디어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 관련 불법행위, 당내 경선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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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형욱 기자 ryu40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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