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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러너 위한 식단관리 상품 출시…'피코크·런데이'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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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틴 그래놀라·두부면 등 7종 출시
러너인구 증가…이마트 대체당 매출, 설탕 역전
관련 상품 강세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 피코크가 헬스케어 트레이닝 앱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들이 선호하는 식단관리 상품 7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 러너 위한 식단관리 상품 출시…'피코크·런데이' 콜라보 이마트 문현점 피코크 런데이 대표상품 '프로틴오트밀' 매대.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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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마트는 지난 11월부터 런데이 앱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1440명이 답변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든 '헬시 플레저' 식품들이다.


대표 상품으로 '피코크 초코 프로틴 그래놀라(350g)'를 8480원에 판매한다. 단백질 함량은 높으면서도 당 함유량이 낮은 그래놀라를 넣었다. '피코크 얇은두부면·굵은두부면(100g)'은 21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러닝 후 근육 회복을 돕고 다이어트 중 면 요리가 생각날 때 건강하게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피코크 프로틴 오트밀(500g)’은 간편하게 우유에 불려 먹거나 과일, 견과류, 꿀 등을 추가해 먹어도 좋은 대용식으로 61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당류 5g 미만의 '로우슈거푸딩(밀크·벨지안초코)', '러너스 드링크믹스' 등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러너의 선호도와 취향을 상품에 녹여내기 위해 실제 러닝 매니아인 피코크 김현태 쉐프가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피코크가 러너들을 위한 식품 라인업을 강화한 이유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러너 인구는 약 500~600만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건강을 위해 맛을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에 머물지 않고,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헬시 플레저 상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는 지난 1분기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대체당 매출이 22.7% 신장해 13.6% 감소한 설탕을 역전했다. 이외에도 저당 비스킷·파이류는 매출이 16.0%, 그래놀라 시리얼은 10% 증가했다.


한편 이마트는 런데이 콜라보 상품 7종을 4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 포인트카드 적립 시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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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개발 카테고리 매니저는 "세대 불문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층이 요구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런데이와 협업해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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