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 734억원, 매출액 4179억원
치킨 단독 매출 1000억원 돌파…창사 이래 최초
맘스터치앤컴퍼니가 지난해 치킨 등 주요 제품 판매량 증가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9억원으로 14.7%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538억원으로 14.7% 증가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킨 매출 신장과 맘스피자 숍인숍 매장 증가, 해외 및 유통사업 등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 요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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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킨은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 판매 호조로 매출 비중이 2023년 11%에서 지난해 18%까지 오르며 창사 이래 최초 치킨 단독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월 기준으로는 치킨 매출 비중이 23%까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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