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같은 내 집·자연과의 연결… '바이오필릭' 인테리어
봄철을 맞아 실내 분위기를 보다 산뜻하게 할 수 있는 '집꾸'(집 꾸미기)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실내 공간에 자연적인 장소를 배치하고 있는 분위기를 배치하는 '바이오필릭(Biophilic)'과 생물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러한 경향을 향한 인테리어 제품들을 배치하고 있다.
▲집에 잡히는 '자연'으로 안정
실제로 3월 한 달간, 바이오 팔린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브랜드의 범위는 약 40% 늘어났다. 점점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현대인에게, 일상의 공간에 자연적인 소품을 편안하게 휴식을 부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홈 인테리어 피핸이 소개하는 차테리어 전문 브랜드 '그리밋'은 살아있는 식물의 크기와 수형까지 다양하게 표현해 변치 않는 싱그러움을 제공하는 보다 조화로운 '리얼 식물'을 판매한다. 장수와 건강의 의미를 작은 크기 '해송'과 이국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덩굴 식물 '몬스테라'이며, 이는 은빛 잎이 감성을 더하는 '블루스타펀' 등을 볼 수 있다.
▲식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각양각색의 화병
리빙 편집숍 포커시스의 핸드메이드 글라스 이름이 붙은 'LSA'는 꽃병 장식에서,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줄무늬로 장식한 '포크 헤드폰페' 와통형 유리가 프리미엄으로 처리된 리터올린 구조 디자인의 '티어', 정도로 버터 물 빠짐을 방지해 실용성을 같이 사용하는 '에포크' 등 화병 시리즈가 선보인다 .
또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는 집들이용 선물로 추천하는 '행운의 식물'로, 소음을 제거하는 스투키와 실내공기를 맑게 하는 금전수, 등을 돌리는 효과가 있는 청소 등 7종을 소개하고 있다.
프린트 베이커리는 오는 11일까지 국내 신진 작가 3인의 전시를 개최하고, 크리스마스 포맷으로 일상의 기분과 편안함을 표현하는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토탈 하우징 전시장 ' LX 지인'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창호, 주방 또는 주방, 바닥, 벽장재 패키지 구매 시 최대 1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하는 '봄의 지인' 이벤트를 주최하며, 6월 30일 전·월세 임차인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패키지를 특별 혜택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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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 마동수 생활팀장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실내 디자인을 하는 '인테리어 DIY(Do It Yourself)' 수요가 늘고 있어, 매치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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