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보안 전시회 'ISC 웨스트 2025' 참가
엔비디아 기반, 첫 고성능 GPU 멀티센서 소개
한화비전이 북미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에서 첨단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화비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SC 웨스트 2025'에 참가해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Innovation Beyond Expectations)'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자체 개발 AI 칩셋 '와이즈넷9'을 탑재한 카메라 라인업과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온클라우드', 엔비디아 젯슨 플랫폼 기반 카메라 등을 중점 소개했다.
엔비디아 플랫폼 기반 카메라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첫 멀티센서 카메라'라는 게 한화비전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선 한화비전 카메라가 '엔비디아 생태계'에 진입하며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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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관계자는 "글로벌 영상 보안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적극 공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으로 보안 환경 개선을 넘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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