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는 오는 17일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공익법인의 회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익법인의 투명한 회계 및 경영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실무적인 어려움을 겪는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봉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참석해 ‘비영리기관의 회계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전환 제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109개 비영리기관의 회계관리 현황과 해외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례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영리기관의 회계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BPO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선민규 삼일PwC 비영리전문팀 파트너와 정미향 이사가 ‘공익법인의 회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삼일의 아웃소싱 도입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미향 이사가 ‘최근 공익법인의 주요 개정세법과 중요 유권해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윤규섭 삼일PwC 비영리전문팀 리더는 “공익법인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려면 내부통제 구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생산성 향상, 아웃소싱을 통한 비용 절감 등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올해는 이와 관련해 더욱 실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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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일PwC은 2016년 회계법인 최초로 ‘비영리법인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지난해 확대 출범한 비영리전문팀에서는 비영리법인을 전담으로 컨설팅을 수행하고, 매년 공익법인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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