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업무는 줄이고, 홍보 성과는 높이고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일,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부서별 보도자료 전담 인력과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챗 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마산합포구는 지난 3월 보도자료 초안의 검토 및 수정 지원, 우수 보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각 부서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보도자료 전담 인력’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챗 GPT를 실무에 활용해 보도자료를 보다 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아울러 반복되는 문서 작업은 줄이고, 보도자료의 품질은 더욱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 시 효과적인 프롬프트 기법 ▲챗 GPT 응답 수정·보완 요령 ▲제목·리드문·본문 구성별 점검 및 편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후반에는 사전 준비 자료를 활용해 실제 보도자료를 직접 작성해보는 실습 과정도 함께 진행했다.
지금 뜨는 뉴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인공지능 도구의 활용은 공공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를 행정에 접목해서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적극적인 구정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