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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 금성관광 13년 동안 소외계층 2500명 나들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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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관광 버스로 이어지는 나눔의 길 화제

금성관광(대표 김태일)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내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어 박수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원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차량지원 자원봉사활동이다.


자원봉사활동의 시작 : 생명의 바다 태안을 위하여


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는 당시 큰 충격을 주었고,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었다. 금성관광은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사 버스 100여 대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지원하여 서울시의 자원봉사자들이 태안으로 안전하게 이동하여 기름 제거 작업과 환경 복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같은 금성관광의 나눔활동은 이후 노원구 안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들이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계기가 되었다.


노원구 - 금성관광 13년 동안 소외계층 2500명 나들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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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찾아오는 행복, 나들이 지원”


금성관광은 월 1회 44인승 버스를 제공, 기사와 유류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나들이 봉사를 진행한다. 지난 13년간 총 85회의 차량을 지원했으며(510시간, 6800만원 상당), 약 2,500명의 소외계층이 서울과 경기 관광 명소, 수목원, 체험시설 등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에게는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전해주었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외로움을 덜어주는 따뜻한 위로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다문화가정에는 문화적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나들이가 주는 행복의 순간들”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시는 독거 어르신으로 나들이를 통해 소중한 휴식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차량이 깨끗하고 쾌적했으며, 운전기사님이 친절하게 모셔주셔서 안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한 다문화가정은 “나들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원구 - 금성관광 13년 동안 소외계층 2500명 나들이 지원

계속되는 나눔의 실천


금성관광은 노원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노원구 복지 관련 부서와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기쁨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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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금성관광 대표는 “금성관광의 나들이 지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며, 우리 회사가 소중히 여기는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하며 행복을 나누는 여정을 이어가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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