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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금속 쇼크…금·구리 가격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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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온스당 3157달러 찍어…장중 최고치 찍어
구리가격, 작년 5월 이후 최고가…5.1달러 넘어서
관세 리스트 대비해 재고 비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 속에 금, 철강, 구리 등 금속 가격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의 새 방위 계획,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 사업 등이 맞물려 금속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주식 대신 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트럼프發 금속 쇼크…금·구리 가격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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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8% 상승한 온스당 3157.4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16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 역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3149.90달러로 종가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을 넘었다. 같은 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선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온스당 3150.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끈질긴 관세 공격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유발 우려, 시장 침체 가능성 등으로 시장 불안이 고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달러 가치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 금 매입 움직임에 가세한 점도 금값을 밀어 올렸다.


뉴욕타임스(NYT)는 "금 가격은 월요일에(3월31일) 온스당 약 3150달러로 거래돼 또 다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투자자들은 종종 혼란스러운 시기에 금을 찾는다. 이는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짚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해서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했다. 4월2일엔 모든 교역 상대국에 대해 상호관세라고 명명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겠다고도 했으며 구리 관세 부과를 시사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와 시티그룹 등 투자은행(IB)들은 연말까지 구리에 25%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철강, 알루미늄뿐 아니라 금, 은, 구리 같은 금속 가격 변동이 예상됐다. 기업들이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단기 비축량을 늘린 데다가, 구리 생산이 많이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에 구리를 미리 보내려는 움직임까지 보태지면서 세계 현물 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BMO캐피털마켓의 조지 헤펠 애널리스트는 "미국 소비자들이 임박한 관세에 앞서 원자재를 비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1월부터 시작돼 2월과 3월까지 지속됐고 막대, 케이블, 파이프, 시트, 분말 및 필름을 포함한 구리 반제품의 미국 수입이 급격히 증가한 것에서 알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發 금속 쇼크…금·구리 가격 고공행진 연합뉴스


시장가격도 뛰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은 미국 중서부에서 80% 급등했으며, 미국과 유럽 간 열연코일(Hot Rolled Coil) 가격 차이는 75% 증가했다. 미국 구리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의 구리 선물 가격은 3월25일 파운드당 5.183달러로 지난해 5월에 기록한 최고가를 넘어선 데 이어 같은 달 28일에는 5.11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올해 들어 28% 상승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 기준 시세인 런던금속거래소 구리 가격이 파운드당 약 4.44달러로 13% 상승한 것과 대비된다면서 "전례 없는 가격 격차"라고 했다.


중국 매체 차이신은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징후를 보이는 가운데 금속 가격 급등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기 위해 자산을 재배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미국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많은 자금이 원자재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미 주식시장은 죽을 쑤고 있다. WSJ는 미국 증시가 2022년 이후 최악의 1분기를 보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 여파로 유럽시장 등으로의 엑소더스가 빨라지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1분기에 1.28%,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4.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42%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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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분기는 대형 기술주에 수난의 시대였다. 이 기간 테슬라는 35.85%, 엔비디아는 19.29% 급락했으며 시가총액 1위 애플도 11.30% 미끄러졌다. WSJ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들과 관세 싸움을 벌이면서 분석가들은 경제 성장에 대한 예측을 낮추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정치를 높였다"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지출 계획이 무기력한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럽과 그 너머로 투자를 옮기고 있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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