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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돌봄 SOS 서비스 확대…4월부터 ‘방문목욕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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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공모 선정

구로구가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공모’에 선정돼 4월 1일부터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방문목욕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특화 돌봄 SOS 서비스 공모는 서울시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발굴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구는 구민의 개인위생 증진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구로구 돌봄 SOS 방문목욕서비스’를 신청했고 지난달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4900만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아 방문목욕서비스를 추진한다.


방문목욕서비스는 목욕 설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 신체활동이 필요한 이용자의 목욕을 돕는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주거 취약 가구 등 방문목욕서비스가 필요한 구로구민이며, 서비스 신청일 기준 △현재 이용자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이용자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위급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최근 3개월 이내 돌봄이 필요한 변화 사항이 발생한 경우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용료는 2025년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목욕 수가 기준 86,480원으로 산정, 저소득층 또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구민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방문목욕서비스가 쪽방, 고시원 등 목욕시설이 미비한 가정이나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구민의 질병 예방은 물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가정 내에서 이용자를 간병하거나 수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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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재가’ △시설에서 임시 보호를 제공하는 ‘단기시설’ △병원 방문 등 필수적인 외출을 돕는 ‘동행지원’ △간단한 집수리·청소 등 ‘주거편의’,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등의 돌봄 SO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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