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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유라클, LG와 AI 파트너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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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6일 "LG AI연구원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며 유라클에 주목했다. 양측은 각사의 AI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AI 기술력을 결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기회도 공동 발굴하며 기업용 AI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협약 발표는 단순한 미래 지향적 업무 협약이 아니라 빠르게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협약"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유라클은 모바일 앱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틀을 공급·운영하는 업체로, AI플랫폼 '아테나(Athena)'의 개발사다.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은 해외에서도 경쟁력 있는 저비용 고성능 모델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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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내용에 따르면 기업에 공급 시 엑사원 LLM을 사용하고 유라클의 아테나가 최적화 및 운영 자동화, 챗봇, 시스템 연계 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김 연구원은 "실제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연구과제를 통해 실적 사례를 확보했으며 현재 정부기관 3곳, 금융 4곳, 일반기업 2곳 등 10개 기관에서 개념 검증(POC)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LG 그룹사로도 제안이 들어가 확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7월쯤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AI 플랫폼을 통한 실적 확대는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엑사원·아테나 AI 플랫폼은 구축 비용이 매출로 잡히고, 이후 유지보수 매출이 라이선스 매출의 10~15% 선에서 매년 발생하게 된다. 규모는 작게는 몇억 단위에서 크게는 몇십억 단위 프로젝트로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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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33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2.0%, 159.4% 늘어날 전망"이라며 "AI 및 클라우드 투자 비용, 회사 이 전비용 등 비용이 확대하는 시점이지만, AI 서비스 POC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수주로 전환될 때 이익률이 증가할 것이다. 솔루션 라이선스 수수료가 늘면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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