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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달 5일 '옥정호 그란폰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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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전거연맹 주최·주관…벚꽃축제도 개막

전북 임실군은 내달 5일 ‘2025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에 맞춰 열리는 이번 자전거대회는 전국 최상위급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 자전거연맹(회장 유정환)이 주최·주관하고, 자전거 마니아들을 위해 옥정호와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임실군, 내달 5일 '옥정호 그란폰도 대회' 임실군이 내달 5일 ‘2025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를 개최한다. 임실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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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완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내달 5일 토요일 오전 8시 임실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임실읍, 성수면, 덕치면, 운암면, 청웅면 등 관내·외 지역을 경유래 임실종합경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그란폰도’와‘메디오폰도’로 구성된다.


‘그란폰도’는‘긴 거리 이동’,‘메디오폰도’는‘중간 거리 이동’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다.


그란폰도 코스는 총 124㎞로, 임실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메디오폰도 코스의 반환점인 덕치 회문삼거리를 지나 정읍 산내면사무소, 운암 카페거리, 운암 소재지를 지나 임실종합경기장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특히 도중에 만나는 아름다운 옥정호의 자연경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들이 라이더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메디오폰도 코스는 72㎞로, 임실종합경기장에서 출발, 성수 조치삼거리를 지나 장수 산서, 오수 상신촌, 삼계 학정, 덕치 회문삼거리, 청웅 모래재를 거쳐 임실종합경기장에 도착하는 코스다.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지만 다양한 지형과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있다.


두 코스 모두 라이딩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느끼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경기 구간 내 포트홀, 잔석 등을 정비하고, 도로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


또 임실경찰서, 임실군 자전거연맹 등과 협력해 경기 구간 곳곳에 교통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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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군수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자전거를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자전거대회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같은 날인 5일 개막해 6일까지 열리는 옥정호 벚꽃축제도 방문해 임실의 보물 붕어섬의 봄기운도 물씬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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