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활 기대
충남도는 10일 오후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박종복 도 경제기획관과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종화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채무 조정을 지원하는 역활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도 안내, 서류 작성, 법원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춤형 일자리·복지 제도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오는 11일 서부센터와 12일 동부센터도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체제를 갖추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복지 상담은 예약제를 기반으로 한 방문 상담과 전화를 통한 전화 상담을 병행하며 지원 대상은 다중 채무, 채무 연체, 휴·폐업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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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도 경제기획관은 “충청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서민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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