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융·디지털·ESG 등 분야별 전문가 위촉
보금자리론·주택연금 이용고객도 위촉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디지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금공 금융상품 이용고객으로 구성된 미래혁신 국민자문단을 새롭게 꾸렸다고 6일 밝혔다.
미래혁신 자문단은 공사 혁신계획과 중장기 경영전략, 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공사의 주요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회의체다. 주택금융소비자·금융·학계 등 30인 내외의 자문위원단으로 구성한다.
이번에는 부동산 금융, 디지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했다. 보금자리론·주택보증·주택연금 이용고객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실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첫 회의에서는 고객 중심의 주택금융 서비스, 디지털 이음터를 통한 주택금융 접근성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향후 공사의 업무 효율화와 조직문화 혁신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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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사장은 "올해는 창립 21주년을 맞이해 공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라며 "국민의 안정된 주거환경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미래혁신 국민자문단과 함께 주택금융서비스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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