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9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4일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예선은 80여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종 1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녹화는 고령장날인 오는 9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나상도, 김의영, 김용필 이애란 가수 등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된다. 수상자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5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며 본선 참가자 모두에게 메달을 준다.
이번 방송은 2023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2025년 2월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공포를 통해 대가야 도읍인 고령이 국가유산청에 의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정식 지정돼 고령이 대가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그 가치를 인정받음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본선 녹화의 관람은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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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대한민국 경북 고령군 편’은 ‘싱코리아 경북 고령군 편’이라는 타이틀로 4월 20일 일요일 TV조선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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