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열리는 야(野) 5당 공동 ‘윤석열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앞 촛불 집회 등에 참석해왔다. 김 지사는 먼저 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지난해 12월7일 국회 앞 촛불집회 현장을 찾았다. 이어 같은 달 9일과 10일에도 업무를 마친 뒤 서울 촛불집회에 동참했다.
같은 달 11일에는 퇴근 후 수원 인계동 나혜석 거리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 즉각 탄핵!!’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윤 대통령 구속과 탄핵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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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5당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안국동 사거리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집회 측은 2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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