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정·지역활성화 공공주택 건립”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전남개발공사와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곡성 청년하우징타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총 70세대 규모로 신혼부부형 28세대, 청년형 42세대를 곡성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들에게 공급한다.
군은 부지 제공, 사업비 예산 확보 등을 지원하며, 전남개발공사는 공동주택 건설, 인허가 절차 수행과 함께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통한 품질관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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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정주인구 증가를 도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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