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머카바파트너스, GDIN과 전략적 MOU 체결…"한국 기업 글로벌 도약 지원"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머카바파트너스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머카바파트너스, GDIN과 전략적 MOU 체결…"한국 기업 글로벌 도약 지원" 왼쪽부터 김종갑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대표, 류광원 머카바파트너스 대표가 협약을 맺는 모습. 머카바파트너스 제공
AD

이번 협약은 한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투자와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GDIN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머카바파트너스는 투자 및 기업 지배구조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또, 해외 시장에서의 판로 개척과 투자자 연계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머카바파트너스는 단순한 투자 수익 창출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 생태계(Eco-System) 구축을 핵심 가치로 삼는 한국의 사모펀드 투자회사다. ‘탐욕 없는 가장 조화롭고 균형된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머카바파트너스는 투자 이후 기업의 해외 진출, 매출처 확보, 원재료 조달 지원, 지배구조 개선, 최종적인 엑싯(Exit·투자회수)까지 전 과정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머카바파트너스는 글로벌 컨설팅 및 회계법인, 연구소 및 대학, 주요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면적 지원을 수행한다.


특히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 원칙을 반영한 투자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글로벌 친환경 투자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GDIN은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컨설팅, 해외 현지화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국제적 투자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관 및 투자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GDIN은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해외 네트워크 제공, 투자자 연결을 주도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지원을 제공한다.


김종갑 GDIN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현지화 전략과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GDIN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DIN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머카바파트너스의 투자 역량이 결합되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성장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D

류광원 머카바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GDIN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투자와 네트워크를 결합한 종합적인 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며 "머카바파트너스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적의 투자 및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6.1114:00
     송인수 "채용을 바꿔야 교육이 바뀐다"
    송인수 "채용을 바꿔야 교육이 바뀐다"

    "출신 대학을 보고 채용하는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도 없다."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는 아시아경제의 인터뷰에서 "기업이 채용할 때 지원자의 능력보다 '출신학교'를 보고 뽑기 때문에 학벌 경쟁이 벌어지고, '학벌'을 얻기 위해 사교육비 폭증이 생기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창립한 교육의봄은 대한민국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학벌 없는 채용'이 핵심이라고 보고, 기업의 채용 변화에 나

  • 25.06.1114:00
     윤지관 "대학 특성화로 서열 구조 타파해야"
    윤지관 "대학 특성화로 서열 구조 타파해야"

    "대학 특성화를 통해 지방 대학을 살려야 서울 중심 대학 서열 체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 소장은 아시아경제와 만나 "서울 중심의 대학 서열 구조는 교육을 넘어 저출산의 원인이 되는 한국 사회의 근본적 문제"라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대학문제연구소는 대학 문제가 고등교육만이 아니라 인구, 사회불평등구조, 국민복지, 지역균형발전 문제 등 국가 의제와 맞닿아 있다는 인식 아래 해법을 연구해

  • 25.06.1114:00
     남궁지영 "정권 변해도 교육 정책은 백년가야"
    남궁지영 "정권 변해도 교육 정책은 백년가야"

    수능 응시자 3명 중 1명은 N수생인 시대다. N수생 증가는 수능 대비를 위한 사교육 증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교육 불평등 확대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는 점에서 개선되어야 할 대표적인 교육 문제로 꼽힌다. 최근 N수생 실태를 조사한 남궁지영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잦은 입시 정책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야말로 교육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남궁 연구위원은 "2019년 조국

  • 25.06.1015:00
     벤 넬슨 "입시, 대학 자체 기준으로 뽑아야"
    벤 넬슨 "입시, 대학 자체 기준으로 뽑아야"

    "한국의 대학 입시 제도 개혁을 위해서는 모든 대학이 '하나의 시험'으로 인재를 선발할 게 아니라,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따라 자율적으로 뽑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벤 넬슨(Ben Nelson) 미네르바 대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경제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대학별로 자체적인 입학 기준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넬슨 설립자는 대학의 인재 선발 확대가 수험생(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

  • 25.06.1015:00
     양오봉 "국가교육委 역할과 권한 강화해야"
    양오봉 "국가교육委 역할과 권한 강화해야"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전북대 총장)은 '입시 지옥'으로 대변되는 한국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토론형 교육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아시아 경제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교육부터 대학 교육까지 지식 전달식(주입식)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문제"라고 짚으면서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교육보다는 암기,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직도 개선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 25.06.1408:00
    트럼프가 가로막은 하버드 유학…美 대학 전역으로 퍼지나
    트럼프가 가로막은 하버드 유학…美 대학 전역으로 퍼지나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를 겨냥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서면서 전 세계 유학생들 사이에 큰 혼란이 일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중국 공산당과의 연계를 문제 삼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버드대의 진보적 성향과 반유대주의 시위에 대한 정치적 공세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몇 주간 세 차례에 걸쳐 하버드 대학교 유학생 등록을 막고 비자 발급을 취소하려 했지만, 매번 미국 연방법원의 제동에 부딪혔다. 하

  • 25.06.1109:50
    강원택 "국민의힘 한심, 다투는 것도 한가로워"
    강원택 "국민의힘 한심, 다투는 것도 한가로워"

    강원택 서울대 정치학부 교수가 아시아경제 시사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첫인사는 무난했다. 문재인 정부 첫인사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 교수는 "당장은 경제가 급하지만, 이 대통령이 국가의 장기 발전과 관련한 인프라를 깔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입법권이 사법권을 침해하는 듯한 모양새를 연

  • 25.06.0707:30
    美 월가 새 경제용어, '타코'에 트럼프가 격분한 이유
    美 월가 새 경제용어, '타코'에 트럼프가 격분한 이유

    최근 미국 월가에서 '타코(TACO)'라는 신조어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멕시코 음식 타코가 아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을 비판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장에서 이 용어를 사용한 기자에게 "무례하다"며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가의 신조어 타코는 'Trump Always Chicken

  • 25.06.0517:15
    ②박명호 교수 "이 대통령 과반 못 넘은 것 항상 유의해야"[AK라디오]
    ②박명호 교수 "이 대통령 과반 못 넘은 것 항상 유의해야"[AK라디오]

    5일 오전 9시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한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은 기회와 위기 요인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단기보다는 중장기를 준비하는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보수의 키맨은 이준석·한동훈이 될 것"이라면서 "총선이 많이 남아 있어 국민의힘의 변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선 결과가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승부는 이미 결정된 선거였다. 기본적

  • 25.06.0417:35
    ①김만흠·채진원"대선 결과는 계엄 심판, 독주 견제"[AK라디오]
    ①김만흠·채진원"대선 결과는 계엄 심판, 독주 견제"[AK라디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됐다. 이재명 후보는 49.42% 득표율을 기록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0.98%)를 제쳤다. 4일 오전 9시 아시아경제 유튜브채널 'AK라디오'에 출연한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계엄에 대해 심판하면서도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하고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가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