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참석…청렴 이행 각서 교환· 청렴 특강
문인기 국장 "무재해·최우수 품질 사업장 전력"
전라남도는 26일 건설사업의 청렴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건설사업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 대회는 함평 엑스포 주제영상관에서 공사관리관, 책임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전남도 건설교통국에서 시행 중인 46개 사업을 대표해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공사’ 공사관리관과 현장대리인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 이행각서를 교환했다.
전남도는 청렴도를 높이고, 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하도록 안전의식을 함양할 것을 당부했다. 중대 재해 처벌법이 20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현장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계획 수립 등 철저한 현장 관리 필요성도 강조했다.
행사에선 ‘청렴 기본교육과 안전의식 함양’ 주제 강의와 청렴 안내문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청렴 문화 확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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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연중 청렴 모니터링을 운영할 계획이며, 공사 관계자 간 업무공유와 소통을 통해 무재해·최우수 품질의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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