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 주요 현안 공동논의
거창군은 서부 경남 4개 군(산청·함양·거창·합천) 군수와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제4차 서부 경남 4개 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부 경남 4개 군 행정협의회는 ▲인구·지역소멸 대응 계획 및 대응 방안 ▲연계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대응 ▲일자리·주거·의료·복지 등 현안 사업 공동대응 대책 수립 ▲기타 공동대응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분기별로 4개 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7년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의 4개 군 공동 유치와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과 4개 군을 둘러싸고 있는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 국립공원과 관련한 현안과 발전 방향을 국립공원공단에 건의하는 등 4개 군 공동발전을 위한 과제가 논의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서부 경남 4개 군과 관련된 국립공원 현안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이번 행정협의회 건의 내용을 반영하여 4개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4개 군 공동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서부 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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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성범 국회의원은 작년 하반기 서부 경남 4개 군의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해소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3개 사업, 7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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