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4일 열매컴퍼니가 운영하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앤가이드’의 계좌 관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우 조각투자 ‘뱅카우’의 성공적인 계좌 관리기관 역할을 수행한 데 이어 조각투자 시장에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실명계좌를 발급하고, 투자자의 예치금을 조각투자사로부터 분리해 보관하는 등 투자 환경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한투자증권이 계좌 관리기관으로 참여한 ‘아트앤가이드’는 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했다. 고가 미술품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도 청약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금 뜨는 뉴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계좌 및 시스템 지원을 통해 조각투자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조각투자상품은 금융기관에서 직접 공모 판매하는 상품은 아니기 때문에 투자 전 조각투자 플랫폼에 방문해 증권신고서 등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