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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대응…중기부, ESG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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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진단 및 컨설팅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급망 ESG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지침 시행에 대응해 공급망 내 협력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U 공급망 실사 지침은 일정 규모(2027년 기준 수출액 약 2조1000억원) 이상 기업의 공급망 내 환경·사회적 영향 실사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EU 공급망 실사 지침 대응…중기부, ESG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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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중소기업의 EU 공급망 실사 지침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공시, 공급망 실사 대응 기반 구축' 사업과 '민관 공동 전략형 ESG 지원' 사업을 통합공고한다.


'기후공시, 공급망 실사 대응 기반 구축' 사업은 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플랫폼을 활용한 진단·컨설팅 사업이다. 선정된 원청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은 ESG 플랫폼을 통해 원청기업에서 제시하는 ESG 평가지표에 따라 취약한 부분을 진단하고, 공급망 내에서 자사 ESG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또 ESG 경영평가 전문가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교육, 컨설팅, 인증획득 등 심층 진단을 제공한다.


'민·관 공동 전략형 ESG 지원'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ESG 활동을 수행하는 자율 과제 지원사업이다.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을 자율적으로 모집해 과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 필요에 따라 EU 공급망 실사, 온실가스 검증, ESG 정보공시, 친환경 공정 컨설팅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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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2개 사업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EU 공급망 실사 지침 대상기업 등 대기업 설명회, 프로젝트 선정 중소기업을 추가 심사해 탄소 감축설비 도입 및 정책자금 융자 등 후속 연계할 계획이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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