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제주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하나로마트 제주노형점 야외 행사장서
28일부터 3일간 운영…20% 할인판매

농협전남본부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노형점에서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전남 광역농산물브랜드 특판전 in 제주' 직거래장터를 열고, 지역 내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 및 판매한다. 전남농협 제공

농협전남본부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노형점에서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전남 광역농산물브랜드 특판전 in 제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전남 제철 우수농산물 할인판매와 여수 10미에 들어가는 갓김치, 김치 즉석 버무림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상큼애' 브랜드로 판매 중인 딸기, 사과, 방울토마토, 고구마 등과 '오매향'브랜드로 판매 중인 국산 바나나로 구성돼 있다.

시중 판매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쌀 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고흥군 흥양쌀(수호천사 500g)을 증정한다.

이광일 전남농협 본부장은 "전남을 대표하는 광역농산물 브랜드 상큼애·오매향을 통해 전남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경로 다변화를 통한 농산물 활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