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내달부터 공간 재구조화 사업
광주의 노후 학교 4곳이 첨단 교육환경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한다.
광주교육청은 올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로 송정중앙초, 양산초, 운암초, 선명학교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간 재구조화는 40년 이상 지난 노후학교를 개축·리모델링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사전기획·설계·공사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송정중앙초 등 4개 학교는 3월 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을 구성한 후 사전기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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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기획에는 교육 기획전문가와 공간기획전문가, 학교 구성원 등이 참여해 교육과정 분석, 미래 교육 방향, 공간 디자인, 사업 규모, 에너지 효율화 등을 논의하며 교육공간으로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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