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갑자기 '결단의 책상' 바꾼 트럼프…"머스크 아들 코 묻어서?"

시계아이콘02분 0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도색 이유로 잠시 C&O 책상으로 교체
대통령 책상, 7개 가운데 하나 선택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으로나 역대 대통령들이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내려 미국 대통령의 책상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백악관 집무실의 '결단의 책상(Resolute Desk)'을 임시로 교체했다. 표면적 이유는 도색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결벽증이 있는 트럼프가 최근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아들 '엑스'가 집무실에 방문해 이 책상에 코딱지를 묻힌 것이 책상을 임시로 교체하는 이유가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갑자기 '결단의 책상' 바꾼 트럼프…"머스크 아들 코 묻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으로나 역대 대통령들이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내려 미국 대통령의 책상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백악관 집무실의 '결단의 책상(Resolute Desk)'을 임시로 교체했다. AFP·연합뉴스
AD

20일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결단의 책상'을 다른 책상으로 교체한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 사진을 올렸다. 이 글에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은 7개의 책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새로 교체한) 이 책상, 'C&O'는 매우 유명하고 조지 HW 부시 대통령과 다른 이들이 사용했던 책상"이라며 "현재 '결단의 책상'이 가벼운 재도색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백악관에 임시로 설치했다. (도색 작업은)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이 책상('C&O')은 아름답지만, 임시 대체품"이라고 적었다. 이는 도색 작업을 마치는 대로 기존 '결단의 책상을 다시 집무실에 배치하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일부 언론들은 지난 11일 트럼프와 머스크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머스크가 데려온 그의 4살짜리 아들 엑스(X Æ A-Xii)가 '결단의 책상'에 코딱지를 파서 문지르는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 이후 트럼프가 도색을 이유로 일부러 책상을 교체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온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날 "트럼프는 머스크의 아들이 결단의 책상에 흔적을 남긴 후 일주일 뒤 책상을 도색하기 위해 집무실에서 치웠다"며 "트럼프가 결벽증이 있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기에 '결단의 책상'을 대신해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재직 당시 사용했던 'C&O' 책상으로 교체한 것"이라는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만 쓸 수 있는 7개의 책상은 무엇?
갑자기 '결단의 책상' 바꾼 트럼프…"머스크 아들 코 묻어서?" 트럼프가 '결단의 책상' 대체품으로 들여놓은 'C&O 책상'은 1920년 '체서피크 & 오하이오 철도(Chesapeake & Ohio Railway)' 소유주를 위해 제작한 것이다.이후 1987년 백악관에 책상이 기부됐고,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S.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앞서 트럼프가 밝힌 대로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7개의 책상 중 한 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트럼프가 '결단의 책상' 대체품으로 들여놓은 'C&O 책상'은 1920년 '체서피크 & 오하이오 철도(Chesapeake & Ohio Railway)' 소유주를 위해 제작한 것이다. 이후 1987년 백악관에 책상이 기부됐고,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럴드 포드,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이 책상을 백악관 서쪽 별관(West Wing) 연구실에서 사용했다.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책상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현재 트럼프가 사용하고 있던 '결단의 책상'이다.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존 F. 케네디 대통령도 이 책상을 사용했다. '결단의 책상'은 역대 8명의 대통령이 사용하며 미 대통령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백악관 책상으로 꼽힌다.


'결단의 책상'은 1880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러더퍼드 헤이즈 미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으로 영국 해군 선박 '레졸루트호(HMS Resolute)'가 해체되면서 나온 참나무 목재로 제작되었다고 해서 현재 이름이 붙었다. '결단의 책상'에서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쿠바 봉쇄령, 조지 HW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침공 결정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결정들이 내려졌다.

갑자기 '결단의 책상' 바꾼 트럼프…"머스크 아들 코 묻어서?" '윌슨 책상(Wilon Desk)'은 율리시스 S 그랜트 대통령 당시 헨리 윌슨 부통령이 사용하던 책상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리처드 닉슨과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사용했다. Gerald R. Ford Presidential Library

'윌슨 책상(Wilon Desk)'은 율리시스 S 그랜트 대통령 당시 헨리 윌슨 부통령이 사용하던 책상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리처드 닉슨과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사용했다. '후버 책상(Hoover Desk)'은 백악관 서쪽 별관 화재 이후 집무실과 내부 물품이 심각하게 손상된 이후 미시간주 가구 제작자들이 허버트 후버 대통령을 위해 기부한 책상이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도 이 책상을 사용했으며 현재는 뉴욕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AD
갑자기 '결단의 책상' 바꾼 트럼프…"머스크 아들 코 묻어서?" '후버 책상(Hoover Desk)'은 백악관 서쪽 별관 화재 이후 집무실과 내부 물품이 심각하게 손상된 이후 미시간주 가구 제작자들이 허버트 후버 대통령을 위해 기부한 책상이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도 이 책상을 사용했으며 현재는 뉴욕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Franklin D. Roosevelt Presidential Library

나머지 책상들로는 1903년 시어도어 루스벨트를 위해 제작된 '루스벨트 책상(Theodore Roosevelt Desk)'이 있다.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부터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까지 총 7명의 대통령이 사용했으며, 1929년 백악관 서쪽 별관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 '존슨 책상(Johnson Desk)'은 린든B 존슨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부터 사용하던 개인 책상으로 린든B 존슨만 사용해 단 한명의 대통령만 사용한 유일한 책상으로 기록됐다. 현재는 텍사스주 오스틴의 린든B 존슨 대통령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마지막으로는 두 명이 마주 보고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스 책상(Partners' Desk)'이 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6.1606:10
    세종 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아직은 '하세월'
    세종 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아직은 '하세월'

    새 정부가 서울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이전해 행정수도를 완성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부지 조성을 위한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황이라 계획을 실현하기까지는 상당 예산과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결국 정부의 추진 의지 정도에 따라 계획 실현 가능성이 달라질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1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새 정부 국정 방향을 마련하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과 함께 업무 보고를

  • 25.06.1306:10
    법인 기부 허용…고향사랑기부제 문제 해법 될까
    법인 기부 허용…고향사랑기부제 문제 해법 될까

    이재명 정부가 고향사랑기부제 개선을 국가균형발전 과제로 검토하면서, 제도 전면 손질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대통령 선거 공약에 포함된 '법인 기부 허용' 방안이 실현될 경우 제도의 외연은 넓어지겠지만 기업에 대한 '반강제적 기부 압박'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 자발성과 투명성, 형평성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

  • 25.06.1110:39
    '기후에너지부' 신설 촉각…기대 속 이해상충 우려도
    '기후에너지부' 신설 촉각…기대 속 이해상충 우려도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과 환경부의 기후 업무를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경제와 환경을 아우르는 이른바 '기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규제 중심의 환경정책과 산업 중심의 에너지 정책 간 상충해온 문제를 통합 부처를 통해 관리·조율하겠다는 복안이다. 새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설립 배경은 인공지능(AI) 산업과 깊게

  • 25.06.1110:25
    '정부안의 정부' 기재부 쪼개기…확장재정 구현할 손발 어디로
    '정부안의 정부' 기재부 쪼개기…확장재정 구현할 손발 어디로

    확장재정을 선언한 이재명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처 개편의 핵심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 분리에 있다. 한 해 670조원이 넘는 정부 예산 편성을 총괄하는 막강한 권한으로 '정부 안의 정부'로 군림해온 기재부의 기능을 분산하고 예산 편성에서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관료의 견제를 무력화시켜 예산 편성이 정치적 목적에 휘둘릴 수 있고, 국가 재정 관리에 허점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 25.06.1010:57
    "목표는 쌀값 안정"…'남는 쌀 의무매입' 원점 재검토하나

    윤석열 정부 시절 두 차례 거부권(재의요구권)이 행사되며 무산된 양곡관리법 개정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양곡법 개정'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농업정책 공약이지만 '의무 매입' 부분은 빠져있다.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쌀값 안정'을 이룰 수 있다면 '의무 매입' 철회도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그동안 양곡법 개정 논란의 핵심으로 꼽힌 '정부의 남는 쌀 의무매입' 법제

  • 25.06.1114:00
     송인수 "채용을 바꿔야 교육이 바뀐다"
    송인수 "채용을 바꿔야 교육이 바뀐다"

    "출신 대학을 보고 채용하는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도 없다."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는 아시아경제의 인터뷰에서 "기업이 채용할 때 지원자의 능력보다 '출신학교'를 보고 뽑기 때문에 학벌 경쟁이 벌어지고, '학벌'을 얻기 위해 사교육비 폭증이 생기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창립한 교육의봄은 대한민국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학벌 없는 채용'이 핵심이라고 보고, 기업의 채용 변화에 나

  • 25.06.1114:00
     윤지관 "대학 특성화로 서열 구조 타파해야"
    윤지관 "대학 특성화로 서열 구조 타파해야"

    "대학 특성화를 통해 지방 대학을 살려야 서울 중심 대학 서열 체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 소장은 아시아경제와 만나 "서울 중심의 대학 서열 구조는 교육을 넘어 저출산의 원인이 되는 한국 사회의 근본적 문제"라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대학문제연구소는 대학 문제가 고등교육만이 아니라 인구, 사회불평등구조, 국민복지, 지역균형발전 문제 등 국가 의제와 맞닿아 있다는 인식 아래 해법을 연구해

  • 25.06.1114:00
     남궁지영 "정권 변해도 교육 정책은 백년가야"
    남궁지영 "정권 변해도 교육 정책은 백년가야"

    수능 응시자 3명 중 1명은 N수생인 시대다. N수생 증가는 수능 대비를 위한 사교육 증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교육 불평등 확대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는 점에서 개선되어야 할 대표적인 교육 문제로 꼽힌다. 최근 N수생 실태를 조사한 남궁지영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잦은 입시 정책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야말로 교육 개혁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남궁 연구위원은 "2019년 조국

  • 25.06.1015:00
     벤 넬슨 "입시, 대학 자체 기준으로 뽑아야"
    벤 넬슨 "입시, 대학 자체 기준으로 뽑아야"

    "한국의 대학 입시 제도 개혁을 위해서는 모든 대학이 '하나의 시험'으로 인재를 선발할 게 아니라,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에 따라 자율적으로 뽑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벤 넬슨(Ben Nelson) 미네르바 대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경제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대학별로 자체적인 입학 기준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넬슨 설립자는 대학의 인재 선발 확대가 수험생(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

  • 25.06.1015:00
     양오봉 "국가교육委 역할과 권한 강화해야"
    양오봉 "국가교육委 역할과 권한 강화해야"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전북대 총장)은 '입시 지옥'으로 대변되는 한국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토론형 교육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아시아 경제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교육부터 대학 교육까지 지식 전달식(주입식)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문제"라고 짚으면서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교육보다는 암기,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직도 개선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 25.06.1506:00
    결별과 화해 반복하는 트럼프와 머스크, 재결합하나
    결별과 화해 반복하는 트럼프와 머스크, 재결합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관계가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취임 초기 '브로맨스'로 불릴 정도로 가까웠던 두 사람은 극심한 갈등을 거쳐 최근 다시 화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들의 관계 변화는 단순한 개인적 불화를 넘어 미국 정치와 산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관계는 2024년 대선 당시 절정에 달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원하며 선거 승리에

  • 25.06.1408:00
    트럼프가 가로막은 하버드 유학…美 대학 전역으로 퍼지나
    트럼프가 가로막은 하버드 유학…美 대학 전역으로 퍼지나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를 겨냥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서면서 전 세계 유학생들 사이에 큰 혼란이 일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중국 공산당과의 연계를 문제 삼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버드대의 진보적 성향과 반유대주의 시위에 대한 정치적 공세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몇 주간 세 차례에 걸쳐 하버드 대학교 유학생 등록을 막고 비자 발급을 취소하려 했지만, 매번 미국 연방법원의 제동에 부딪혔다. 하

  • 25.06.1109:50
    강원택 "국민의힘 한심, 다투는 것도 한가로워"
    강원택 "국민의힘 한심, 다투는 것도 한가로워"

    강원택 서울대 정치학부 교수가 아시아경제 시사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첫인사는 무난했다. 문재인 정부 첫인사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 교수는 "당장은 경제가 급하지만, 이 대통령이 국가의 장기 발전과 관련한 인프라를 깔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입법권이 사법권을 침해하는 듯한 모양새를 연

  • 25.06.0707:30
    美 월가 새 경제용어, '타코'에 트럼프가 격분한 이유
    美 월가 새 경제용어, '타코'에 트럼프가 격분한 이유

    최근 미국 월가에서 '타코(TACO)'라는 신조어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멕시코 음식 타코가 아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을 비판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장에서 이 용어를 사용한 기자에게 "무례하다"며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월가의 신조어 타코는 'Trump Always Chicken

  • 25.06.0517:15
    ②박명호 교수 "이 대통령 과반 못 넘은 것 항상 유의해야"[AK라디오]
    ②박명호 교수 "이 대통령 과반 못 넘은 것 항상 유의해야"[AK라디오]

    5일 오전 9시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한 박명호 동국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은 기회와 위기 요인을 동시에 갖고 있다"며 "단기보다는 중장기를 준비하는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보수의 키맨은 이준석·한동훈이 될 것"이라면서 "총선이 많이 남아 있어 국민의힘의 변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선 결과가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승부는 이미 결정된 선거였다. 기본적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