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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 AI, 세계가 인정했다…이스트소프트, 해외서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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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강세다. 인공지능(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국내외 회원 수가 3개월 만에 4배 성장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AI 서비스 출시 후 기업가치가 수조원 급증하는 해외사례와 비교했을 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도 나오고 있다.


21일 오전 9시59분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3.86% 오른 2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서비스 전문업체 이스트소프트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국내외 회원이 8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성장은 해외 사용자가 주도했다. 해외 가입자 비중은 70%로 국내 가입자 30%를 크게 넘어섰다. 권역별로는 미국을 포함해 영국, 프랑스 등 북미와 유럽에서 높은 가입자 수를 꾸준하게 유지했다. 인도를 포함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페르소닷에이아이는 오토 더빙 서비스인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기능을 선보인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일평균 가입자 수는 500명이며, 일 최대 가입자는 2500명에 이른다.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는 영상 속 화자의 음색을 살려 입 모양까지 생성해 내는 기능이다. 지난 1월에는 더빙 품질을 높여주는 ‘오디오 분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높이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페르소닷에이아이로 글로벌 더빙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프롬프팅 기반의 편집 기능과 동시 작업을 돕는 팀 협업 기능을 선보인다.


이스트소프트 페르소 SaaS 센터 김생근 센터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술력에 사용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혁신이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성장세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페르소닷에이아이가 글로벌 AI SaaS로 거듭날 수 있게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이스트소프트의 신사업인 AI 휴먼 사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PERSO.ai는 고객 맞춤형 AI 휴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식 고객사"이며 "MS Teams에 PERSO.ai를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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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외에도 ▲AI Studio ▲AI Live Chat ▲AI Video Translator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해 출시한 AI 서비스들로 인해 올해 PERSO.ai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AI 영상 번역 사업을 하는 글로벌 피어인 Synthesia는 제품 출시 후 기업가치가 10억달러에서 21억달러로 성장했다"며 "Heygen의 경우 최근 시리즈A를 통해 기업가치 5억달러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트소프트는 아직 AI 매출이 큰 규모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앞으로 AI 서비스로 인한 외형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징주]한국 AI, 세계가 인정했다…이스트소프트, 해외서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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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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