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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아이브스 "테슬라, 가장 과소평가된 AI주" 주장하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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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대표 테슬라 강세론자
기술주 25% 상승 전망
"AI 혁명, 10년간 지속될 것"
딥시크 등장·트럼프 관세 우려 일축

미국 월가 대표 기술주 분석 대가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가 국내에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주식으로 손꼽는 테슬라에 대해 "가장 과소평가된 인공지능(AI)주, AI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두 자릿수 주가 하락세 속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둘러싼 비관론이 잇따르는 상황에서도 그가 여전히 테슬라에 호평을 쏟아낸 이유는 ▲향후 10년간 이어질 AI혁명 ▲자율주행·로보틱스 성장 전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등 3가지로 요약된다.


댄 아이브스 "테슬라, 가장 과소평가된 AI주" 주장하는 3가지 이유 한국을 찾은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가 18일 저녁 여의도 하나증권에서 강연을 마치고 국내 투자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월가 대표 낙관론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화려한 옷차림으로 이날 강연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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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18일 저녁 여의도 하나증권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25 주식대전망' 강연에 나서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향후 몇 년간 이어질 황소장을 월가조차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기술주 25% 추가상승 전망을 재확인했다. 월가 대표 낙관론자인 그는 오랜 '테슬라 강세론자'로 서학개미들에게 익히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가 제시한 테슬라의 목표주가는 550달러(매수)로 이날 종가(354.11달러)를 훨씬 상회한다.


가장 먼저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주목한 것은 엔비디아, 테슬라를 비롯한 매그니피센트7(M7) 주도의 AI투자가 다른 기술기업들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AI혁명은 10년간 지속될 것"이라며 "(AI)붐의 수익화도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AI발 황소장이 앞으로도 2~3년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는 "AI파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은 밤 10시"라며 "파티는 새벽 4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비유했다. 특히 그는 중국 딥시크 등장에 따른 쇼크조차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기회"로 일축했다. 트럼프 관세 역시 반도체나 AI관련 시장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두번째는 테슬라의 자율주행·로보틱스 사업의 성장 전망이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추가 성장을 하는 다음 세대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본다"며 "자율주행, 로보틱스가 90%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 베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선택이 "역사적"이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자율주행기술이 굉장히 빠르게 가속화하며 (테슬라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직후 이어진 강연에서도 그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자율주행, 로보틱스 기술 개발이 빠르게 가속화하며 '피지컬 AI'가 강력하게 전개되고, 테슬라가 "AI 시대의 핵심적인 위너"가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AI전장의 다음 단계로 평가되는 피지컬AI의 최전선에 테슬라가 있다고 본 것이다.


마지막으로 테슬라의 호재는 트럼프 행정부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잡음이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 자체가 미국 증시에 매우 황소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머스크 CEO가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으면서 정치적 행보를 둘러싼 시장 우려가 커진 데 대해서는 "(테슬라)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트럼프 행정부 가장 앞자리를 머스크가 차지하고 있다는 가치 자체는 단시일 내 발생할 수 있는 그 어떤 부정적 이벤트보다도 더 크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나선 아이스브 애널리스트는 기술주를 둘러싼 높은 밸류에이션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20년 이상 월가에서 일하며 닷컴위기, 금융위기 등을 모두 거쳤다고 입을 뗀 그는 "밸류에이션만 보고, 전년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등만 본다면 지난 20년간 기술주에 투자할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밸류에이션보다 중요한 것은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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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국내 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와 현대자동차를 꼽았다. 그는 "AI투자의 파라미터가 sK하이닉스가 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시장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현대차 역시 전통적 자동차 기업에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한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 중에서는 그 두 곳이 최전선 중심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은 미중 간 텐션에서 독특하게 혜택받을 수 있는 수혜 기술기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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