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저씨' 원빈, 김새론 빈소 찾아 조문…한소희·악뮤 등 발길 이어져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010년 영화 아저씨서 호흡

배우 원빈이 고(故) 김새론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원빈과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아저씨' 원빈, 김새론 빈소 찾아 조문…한소희·악뮤 등 발길 이어져 원빈과 김새론이 2010년 11월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아시아경제 자료사진
AD

17일 원빈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새론의 빈소를 찾았다. 원빈은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조문했다. 원빈과 그의 아내인 배우 이나영이 소속된 기획사 이든나인은 부부의 이름으로 근조화환도 보냈다.


원빈과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췄다. 원빈은 범죄 조직에 납치당한 옆집 꼬마 '소미'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 전직 특수요원 '태식'을 연기했다. 김새론은 소미 역할을 맡았다. 아저씨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고, 김새론은 당시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빈소에는 배우 한소희, 김보라, 그룹 악뮤의 이찬혁·이수현 등도 조문을 왔다. 또 가수 아이유, 차은우와 배우 서예지, 마동석, 공명 등이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김새론은 전날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젊은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는 비보가 전해지면서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옥빈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남겼다.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김새론과 함께 출연했던 김민체도 SNS를 통해 "영화에서 딸로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며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고 적었다.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는 SNS에 "미안하고 고맙고 반짝반짝 빛나던 널 기억하고 기도할게"라고 애도했다.


한편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20분이다.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AD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