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오는 25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국 투자 회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사업 철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삼정KPMG 전문가들이 중국 철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최소화 등 성공적인 투자 회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국 사업 구조조정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세무 이슈에 대해서도 다룬다.
삼정KPMG는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미국이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투자 환경이 악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의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일부는 철수나 사업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박송학 삼정KPMG 파트너는 “중국 시장 전략을 재정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투자 회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며, 철수 방식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국 투자 회수 전략의 핵심 쟁점과 실무 사례를 공유하여 기업들이 최적의 솔루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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