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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산경제안보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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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상학회 공동… 경제안보 위협 속 대응 전략 논의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물류경영연구소는 14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부산경제안보포럼’을 개최했다.


이 연구소가 한국국제상학회(회장 정재승)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속에서 한국과 부산 지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립부경대 김주희 교수(정치외교학과)의 ‘유럽의 대중국 디리스킹 전략과 한국의 대응’, 국립부경대 유정호 교수(국제통상학부)가 ‘미국의 대중국 경제안보 전략과 부산의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정호 교수는 발표에서 “트럼프 제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정책에 대한 논의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 수출통제, 무역안보, 기술규제, 기후안보 등 포괄적인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미흡한 상황이다”며 “이번 부산경제안보포럼이 지역 산업과 학계, 정책 당국이 함께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국립부경대 홍창유 교수(글로벌자율전공학부)의 사회로 국립부경대 문형빈 교수(빅데이터융합전공)와 임정민 교수(경제학과), PI첨단소재 조성일 부장이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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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글로벌물류경영연구소장 이정윤 교수는 “이번 포럼은 부산 지역이 글로벌 경제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앞으로 이 포럼이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으로 부산의 경제안보 대응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 ‘부산경제안보포럼’ 개최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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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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