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최근 경일대, 동신대, 제주관광대와 일본 현지에서 4개 대학연합 글로벌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4개 대학 36명의 학생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후쿠오카 현지 화장품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일본 창업 트렌드 조사 등 활동을 펼쳤다.
이들 학생은 일본 창업생태계를 직접 탐방하고 최신 트렌드를 조사하며 다양한 메이크업 트렌드와 화장품 시장 현황 등 파악으로 글로벌창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팀별 창업 아이템·마케팅전략을 구상하고 현지 소비자 대상 시장조사를 진행해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글로벌 창업 역량을 키우고 일본 시장조사를 통해 수립한 마케팅전략 최종 결과를 팀별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 한 학생은 “글로벌마케팅프로젝트 설문조사를 위해 회화를 배워 질문을 하다 보니 일본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 통계를 내면서 더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생각할 수 있게 됐다. 실전 경험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마케팅전략 수립에 대한 자신감도 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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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석 동명대 LINC3.0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업 아이템의 확장을 모색했다”며 “LINC3.0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RISE 사업에서도 더욱 체계적인 글로벌 창업 지원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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