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즉시 '新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추진
부산항만공사(BPA)는 송상근 신임사장이 취임한 즉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한다.
BPA 송상근 사장이 수립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다음의 핵심 사항을 포함한다. ▲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법령 준수 ▲ 위험성 평가와 자기 규율 예방체계 확립 ▲ 자발적 안전문화 조성 ▲ 건강 증진 활동 추진 ▲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대응 능력 강화 ▲ 협력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이번 방침은 상호의존적 안전수준(Interdependent Safety)이라는 목표로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해 항만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 송상근 사장은 건강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기관 차원의 방향성을 명시하며 단순히 규정을 따르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안전문화와 건강한 근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는 상황이다.
송상근 사장은 노사 간 합동으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新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최종 확정, 3월 공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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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송상근 사장은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부산항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안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한 항만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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