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팬 소통의 장, 지역시민 등 1만5000명 참여
발로란트 미션플레이, 뷰잉파티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라이엇 게임즈가 공동 협력해 개최한 ‘2025 VCT 퍼시픽 킥오프’ 대회의 팬 소통 이벤트 '발로란트 킥오프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2월 9일까지 총 10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진행됐다.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으며, 발로란트 훈련장으로 운영된 15층에서는 사격 측정, 팀 데스매치 대결 등 실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16층에서는 뷰잉파티와 함께 ▲VCT 퍼시픽 모의고사 ▲선수 경기석 체험 ▲에이전트 비밀기지 NPC카페 ▲팝업 미션 경품 추첨 ▲발로란트 미션 플레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 ‘2025 VCT 퍼시픽 킥오프’ 대회를 응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뷰잉파티와 ‘발로란트 킥오프 2025 아마추어 토너먼트’ 대회도 열렸다. 우승팀 'SUPERFECT'에게는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직관 기회가 주어졌다. 주말에는 발로란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아마추어 토너먼트 우승팀과의 매치업 이벤트가 열린 가운데 방문객들은 인기 인플루언서들과의 팬 사인회도 즐길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는 ▲너불 ▲도현 ▲마닥개 ▲콕끼리 ▲팀 IAM ▲소보로오 ▲페빠 ▲호엥엥 등이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브레나에서 올해 첫 행사로 '발로란트 킥오프 2025' 특별 이벤트를 라이엇게임즈와 협력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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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e스포츠 산업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행사와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발로란트 킥오프 2025’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향후 부산이 글로벌 e스포츠 허브로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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