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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충격' 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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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 관세 우려에 10일 한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트럼프 관세충격' 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미국 발 '관세전쟁' 우려 속에 코스피가 하락세로 장을 시작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주가 지수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2025.02.10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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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70포인트(0.62%) 내린 2506.22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811.28(0.45%) 내린 2510.64로 출발했다. 현재 외국인이 535억원, 기관이 10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745억원어치를 홀로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D현대중공업(2.41%), 한화오션(2.10%), NAVER(1.55%) 등이 상승세다. POSCO홀딩스(-2.93%), 기아(-2.90%), SK하이닉스(-1.58%), 삼성물산(-1.58%), 셀트리온(-1.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4%), 현대모비스(-1.21%),LG에너지솔루션(-1.04%)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1.39%), 섬유·의류(0.88%), 건설(0.61%), 통신(0.47%) 등 업종이 오르고 있다. 반면 금속(-2.13%), 의료·정밀(-1.37%), 화학(-0.97%), 제약(-0.88%) 등 업종은 하락세다. 특히 장 초반 POSCO홀딩스 등 철강 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 "미국으로 들어오는 어느 철강이든 25%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다. 알루미늄도 그렇다"고 말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 안팎으로 떨어지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4.23포인트(0.99%) 밀린 4만4303.40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7.58포인트(0.95%) 떨어진 6025.99, 나스닥종합지수는 268.59포인트(1.36%) 급락한 1만9523.40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68포인트(0.50%) 떨어진 739.22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2.78포인트(0.37%) 내린 740.12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113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5억원, 13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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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보로노이(11.06%), 에스엠(6.62%), 펩트론(4.50%), JYP Ent.(3.86%), 휴젤(2.99%), 파마리서치(1.3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99%), 삼천당제약(-4.13%), HPSP(-3.15%), 신성델타테크(-2.98%), 엔켐(-2.79%), 에코프로비엠(-1.73%) 등은 하락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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