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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역 복합개발 부지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25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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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역 한국철도공사 보유 유휴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사회초년생 등 청년 근로자 대상 초역세권 공공임대주택 254가구 공급 예정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서남권 남부의 행정·업무·문화 중심지 조성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부지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25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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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청역 인근 부지가 지난 1월 1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천구청역 일대 부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보유한 노는땅(유휴지)으로, 철도 이용객의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금천구는 2018년 11월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금천구청역 일대 복합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대상지에는 일정 소득 수준을 갖춘 중산층 청년(19~39세) 근로자를 대상으로 초역세권 특화 공공임대주택 254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운동시설과 스터디룸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주거 지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을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중 특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6년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에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있으며, 약 15만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특화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면 G밸리 청년 근로자들의 직주근접과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급 대상지와 인접한 금천구청역사와 옛 연탄공장 부지의 개발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금천구와 한국철도공사는 2024년 4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하에 신속한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조정서에 합의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금천구청 역사 복합개발에 대한 기본구상(안)이 마련되면 즉시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역 복합개발과 특화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완료되면 직(職)·주(住)·락(樂)이 한데 어우러지는 서남권 남부의 행정·업무·문화 중심의 금천구 대표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은 지자체 등 공공임대주택 사업시행자가 지역의 수요에 따라 입주자 자격, 선정방법, 거주기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주택이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부지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254가구 공급


구로어린이나라 10기 위원 모집

2월 10~3월 21일 초등학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 대상



구로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구로어린이나라 제10기 위원을 모집한다.


2016년 시작된 구로어린이나라는 어린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창의력으로 나라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외적으로 구로어린이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과 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지원·대표하는 ‘최고시민’, 위원회별 위원장, 서기 등 시민의회로 구성된다.


지난 9기에는 19개 학교에서 총 78명이 참여해 8건의 정책제안을 구에 전달했다. 이 가운데 법 개정이 필요한 1건을 제외한 나머지 7건이 완료됐거나 추진 검토 중이다.


10기 위원에 선정되면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교육위원회, 교통안전위원회, 문화체육위원회, 식품위생위원회, 인권복지위원회, 환경위원회 등 분야별 6개 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이후 5월 공감여행과 대통령, 최고시민을 선출하는 총선거, 총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활동 중인 위원 중 희망자는 연임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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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어린이나라는 생생한 민주주의 학습장이자 직접 정책을 발굴해 제안할 수 있는 어린이 소통 창구이기도 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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