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협약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가정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신라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부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쉼터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알렸다.
앞서 지난 1월 24일 신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희정 센터장과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선영 소장,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교환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진로 및 취업 지원(상담, 기업탐방, 취업기회 제공) 등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전선영 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이뤄져 쉼터 청소년들이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장희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존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며 쉼터 측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직접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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