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초콜릿 활용 '가나 디저트 하우스' 론칭
세상 모든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 표방
연구개발 기간 10개월, 베이커리류 출시
카테고리 확장, 종합 디저트 브랜드 육성
롯데웰푸드가 올해 50주년을 맞은 '가나 초콜릿'을 활용한 새 브랜드 '가나 디저트 하우스'를 5일 론칭했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가나산 카카오로 만든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이번 브랜드의 신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텔라 등이다. 회사는 베이커리에 어울리는 초콜릿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다. 50년 가나 초콜릿의 '빈투바(카카오 원두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가공하는 방식)'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크 속에 초콜릿이 그대로 녹아든 듯 부드럽고 진한 필링(빵 등에 채워진 소)을 완성했다.
쇼콜라 케이크는 지난해 3월 ‘가나 초콜릿 하우스’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했던 디저트 메뉴다. 부드러운 초콜릿 필링이 속을 채우고 있는 파운드케이크다. 헤이즐넛 케이크는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메뉴다. 소비자 조사에서 초콜릿과 함께 즐기고 싶은 견과류로 선정된 ‘헤이즐넛’ 맛을 초콜릿과 함께 선보인다. 쇼콜라 카스텔라는 가나산 카카오의 풍미가 느껴지는 초콜릿과 정통 카스텔라 레시피의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다양한 구색의 초콜릿 디저트를 지속해서 내놓을 계획이다. 베이커리는 물론 아이스크림 등 이름 그대로 모든 종류의 초콜릿 디저트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종합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설명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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