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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내달 4일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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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700명 초청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음 달 4일 오후 3시 신세계남산(중구 장충단로 180) 트리니티홀에 주민 등 700여명을 초대해 ‘2025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중구, 내달 4일 신년인사회 개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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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들을 공유하고 새해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시정운영 방향을 직접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한 해 ▲남산고도지구 완화 결정에 따른 저층주거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 ▲남산자락숲길 전면 개통 ▲중구만의 적극적인 공공지원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주택정비사업 추진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개통 ▲중구 시니어클럽 개관 ▲중림동 키즈카페 노리몽땅과 장난감 도서관 개관 ▲AI내편중구 구축 ▲중구 전입 1인가구를 위한 웰컴키트 제공 등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 활력 증진분야 우수상 수상, ‘2024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민참여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악 4중주 조이풀의 사전공연, 남성 테너 라루체의 축하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주요 내빈 및 중구를 빛낸 주민과 직원들의 새해 덕담 릴레이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새해에도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는 중구민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중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년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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