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직을 마무리했다.
장 부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와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일류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순간들은 저에게 큰 축복이었다”고 술회했다.
이어 “저는 이제 공직에서 물러나지만 대전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돕겠다”라면서“이장우 시장님의 리더십과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이 있다면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즐겁게 그 과정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퇴임식에 앞서 장 부시장은 시청 전 부서를 찾아 일류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함께 노력한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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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시장은 대덕고와 충남대 전자공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8년 KAIST 선임연구원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지난 2024년 1월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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