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전통시장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지역경제 회복 적극 동참"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주고 지역경제 회복의 도화선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무안군의회 의원들이 무안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무안군의회 제공

군의회 의원들은 무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의회 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지역특산품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호성 의장은 “여객기 참사 등 불안정한 국내 정세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얼어붙어 있다”면서 “을사년 새해는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오는 26일 일로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