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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원어민 실시간 화상영어 학습’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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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1~고 3 학생 1020명 대상으로 화상영어 학습 수강료 지원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1대1 수업, 매 짝수 달 1일부터 선착순 모집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원어민 실시간 화상영어 학습’을 운영한다.


구는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 ·중 ·고 학생 1020명을 대상으로 지원, 기수당 17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총 6기의 교육이 진행된다.


일반 학생에게는 수강료 중 일부인 4만4000 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광진구 ‘원어민 실시간 화상영어 학습’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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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대화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신규로 운영하는 강사와 학생의 1대1 수업 또는 1대3 수업 두 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시험을 거친 뒤 학생별 수준에 맞게 수업이 이루어지며 일주일에 주 2회 또는 주 3회 총 90분간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광진구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4월까지 2개월간의 수강료가 지원된다. 매 짝수달 1일부터 다음 2개월간 수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배워야 할 게 많은 요즘,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이 클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비용 걱정 없이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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