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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운수종사자 위한 ‘택시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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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3일 상패동에서 택시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운수종사자 위한 ‘택시쉼터’ 개소 동두천시가 23일 상패동에서 택시쉼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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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과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옆에 404㎡ 규모의 택시쉼터를 조성했다. 택시쉼터에는 안마의자, TV, 혈압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장시간 근무하는 택시기사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시쉼터 운영은 당분간 동두천시가 직영하면서 시설 등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위탁 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개소하는 택시쉼터로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휴식처가 돼 시민의 안전과 친절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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