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는 유명 가구 브랜드 ‘시스디자인’, 플라스틱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기업 ‘제4의공간’과의 산학협력 결과물로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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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는 2024학년도 2학기 ‘가구 디자인 종합설계’ 수업을 산학 연계형으로 운영한 데서 비롯됐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 전문가의 조언과 실습을 결합해 제작한 가구를 ‘제17회 공간디자인대전’에 출품했으며, 우수상 1팀(정유내·안수용·이채연)과 장려상 6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동 연구를 추진한 시스디자인 판교 쇼룸에 학생작품 일부가 전시돼, 실제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얻는 기회도 마련됐다.
전남일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장은 “디자인 트렌드와 고객 니즈, 라이프스타일 등을 융합한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는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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