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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방소멸 위기극복·균형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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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
인구 유입·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함평군, 지방소멸 위기극복·균형발전 모색 전남 함평군은 지난 18일 함평문화센터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제3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전남 함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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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제3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함평문화센터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회장 심재식)’와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이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대회에선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도입 필요성과 구체적 실행 방향, 전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개막식·기념행사와 이학영 대한민국 국회 부의장, 강위원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특별 초청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서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중앙정부 차원의 농어촌 소멸 대응 정책수립 방안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2년 5월 4,000명 규모의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서 시행돼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증명한 바 있으며, 시범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지역으로 인구 3만명 정도의 적정 규모를 갖고 현재 기본소득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함평군이 거론됐다.


이재욱 농어촌기본소득전국연합 상임대표는 “이번 대회로 많은 이들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개호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제도 개선 및 관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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